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9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25원을 적용하면 같은날 서울회환시장 종가 1164.5원보다 4.25원 오른 것이다. 등락범위는 1164~1170.25원.
뉴욕증시는 연중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3대지수 모두 0.8% 안팎으로 올랐다. 버냉키 의장 발언에 장초반 조정을 받기도 했지만 8월 무역적자폭이 크게 줄어들었단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는 살아났다.
한 시장관계자는 "글로벌달러가 다시 약세를 띨지 아니면 조정을 받을지가 이번주 관심대상"이라며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주식순매수세가 어느정도 강도로 이어질지도 달러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새로운 지지선으로 떠오른 1150원대까지 내려갈지 또 외환당국의 개입자세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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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89.82엔으로 전날보다 0.62엔 올랐고 달러/유로 환율은 1.4737달러로 전날보다 0.0011달러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