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 현황을 보고했다.
또 총여신의 1%로 정한 은행권 부실채권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부실채권을 빨리 인수해 주기로 했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선 "금융시장 안정세 회복하고 있지만 금융시장의 리스크 요인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될 때까지 당분간 현행 정책기조를 유지하고 금융시장 안정 기반의 공고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다만 위기극복 과정에서 늘어난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 가격 상승 등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상 징후 때 적극 대응하는 한편 금융회사 편법대출 등 부당영업에 대한 감독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