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다가구임대와 공공임대 각각 200가구, 재개발임대 600가구 등 10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해 대상자를 선정, 연내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다가구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40㎡ 이하 77가구, 40㎡ 초과∼85㎡ 이하 120가구, 85㎡ 초과 3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역별로는 강서구(61가구)가 가장 많고 송파구(32가구) 은평구 (30가구) 강북구(29가구) 등 순이다.
가구원 수에 따라 주택면적도 차등 공급된다. 독신 등 1인 이상은 40㎡ 이하, 2인 이상은 40㎡ 초과∼85㎡ 이하, 4인 이상은 85㎡ 초과 임대주택 신청이 가능하다.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9∼23일 다가구 임대와 같이 신청을 받는다.
재개발 임대주택은 해당 구역내 세입자 가운데 주거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임시이주용으로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각 재개발 조합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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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종류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