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나흘만에 '반등'..상승폭 확대

머니투데이 김성호 MTN 기자 2009.10.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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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인수전에 뛰어든 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효성 (52,200원 ▲1,200 +2.35%)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8일 오전 9시28분 현재 효성 주가는 어제보다 4.75% 오른 6만4000원을 기록 중입니다.



효성 주가의 반등은 금융 감독당국이 과도한 차입을 통한 M&A를 규제하고 나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감독당국은 최근 M&A와 관련한 감독과 채권은행의 역할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채권은행은 기업의 M&A 진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자금조달 구조와 인수능력을 면밀히 평가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선 이번 차입규제가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효성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는데 적지 않은 걸림돌이 될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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