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그리워질땐 연극 ‘웃음의 대학’

봉하성 MTN PD 2009.10.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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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트리플 팍팍] 스타뉴스 플러스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플러스 진미선입니다. 오늘 스타뉴스 플러스, 평소 보기 힘든 배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왔는데요. 백 만 불짜리 미소 삼인방입니다. 누구신지 궁금하시지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확인해 보시죠.

#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6일 오전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분들이죠? 공식 트레일러 감독으로 변신한 구혜선과 안성기 집행위원장 그리고 특별심사위원으로 배우 손예진을 기자회견에서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 경쟁 단편영화제로 올해는 82개국에서 총 2027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다 작품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손예진씨! 이 많은 작품을 다 어떻게 심사하실 거예요?





앞으로 단편영화에 참여할 배우 분들! 눈에 힘 좀 줘야겠는데요. 하지만 단편영화를 제작할 감독 분들은 이 배우를 주목해야 할 듯 합니다. 이번엔 배우가 아닌 공식 트레일러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구혜선인데요! 배우 구혜선이 그린 사랑이야기! 정말 기대되는데요. 이 날 배우 안성기는 단편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이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안성기씨! 너무 겸손하신 거 아니에요. 이번 심사를 통해 본선에 단편영화들은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상영된다고 하는데요. 한국 영화의 미래를 짐작할 수 있는 한국 단편영화들! 파이팅입니다!

# 웃음이 그리워 질땐, 연극 ‘웃음의 대학’

쓸쓸한 올 가을! 웃음이 그리워질 땐 대학로로 오십시오. 이곳에 큰 웃음을 선사할 배우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안석환, 봉태규 등 개성강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 ‘웃음의 대학’ 프레스콜이 6일 오후 대학로에 있는 ‘문화공간-이다’에서 열렸습니다. '웃음의 대학' 초연을 직접 관람하고 출연을 결정했다는 봉태규! 연극 감독의 적극적인 권유가 있었다고 하던데요? 진짠가요?


이번 연극이 배우 봉태규에겐 첫 연극무대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번 연극에서 특유의 재치 있고 순발력있는 연기로, 코믹한 이미지와 함께 진지한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극 '웃음의 대학'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희극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검열관과 웃음에 모든 것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의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수작인데요.

그렇다면 그 웃음을 지켜내려는 작가 역할의 봉태규에게 웃음이란 무엇일까요? 개성파 배우 봉태규가 함께하는 웃음의 대학! 어떤 대학인지는 몰라도 올 가을, 이곳에서 웃음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요? 대학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웃음도 얻어갈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한번 가보고 싶은데요.



쓸쓸한 올 가을! 공부가 지겨운 분들, 삶이 지루한 분들 모두, 웃음의 대학으로 찾아가 재충전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오늘 스타뉴스는 여기까집니다. 내일도 저녁 6시 30분! [트리플]과의 만남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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