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백재현 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 제공받은 자료 분석결과 지난 5년간 관세청이 몰수한 농산물 중 인삼, 고추, 참깨 등이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이중 인삼은 전체의 68%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컸다.
백재현 의원은 “국내로 반입되는 인삼, 고추, 참깨, 대두 등의 농산물에 대해 위해성 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고추의 몰수량(8월말 현재)이 이미 전년도의 3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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