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인 속도조절 유의-SK證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10.07 08:20
글자크기
SK증권 (531원 ▲2 +0.38%)은 국내증시의 상승추세는 유효하며 단기적으로 실적 확인과 컨센서스 조정이라는 속도조절 국면임을 7일 강조했다. 시장 대응 방법으로는 지수보다 종목이 중요해지는 시기임을 지적했다.

김준기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미국의 초저금리와 달러약세, 펀더멘탈 개선 모멘텀, 자산가격 부양을 통한 경기부양 정책 기조 등 글로벌 자산시장을 이끌어온 동력에는 아직 변화가 없다"며 "단지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과 국가별 경기회복 격차가 환율 조정을 통해 축소될 것이라는 상대적 매력도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고 진단했다.



김 팀장은 "우선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스라엘이나 호주 증시는 인상 이후 오히려 상승흐름을 보였다"며 "추세적으로 금리인상 시작은 채권약세의 출발점이 돼 주식시장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SK증권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