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54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76센트(0.52%)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465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발표된 9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지수는 50.9를 기록, 전달의 48.4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1년만에 처음으로 '확장'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로 인해 위험 선호 심리가 확산됐다고 시장관계자들은 풀이했다.
엔/달러 환율은 0.26엔(0.29%)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89.54엔에 거래됐다.
일본 후지이 히로시마 재무장관은 G7 재무장관 회담에서 "환율이 왜곡된 방향으로 극단적으로 움직인다면 정부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시장 개입 의사를 명확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