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71% 오르며 5000선을 회복, 5024.33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0.69% 상승한 3675.01을,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0.75% 뛴 5508.85로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 IBEX35 지수는 2.03% 상승한 1만1557.00을 기록했다.
노르웨이 최대 통신사인 텔레노르는 러시아 이동통신사 빔펠콤 경영에 대한 분쟁을 끝내면서 15% 급등했다.
스페인 증시에선 산탄데르 은행이 3.2% 올랐다.
반면 동유럽국에 많은 채권을 제공한 스웨덴 스웨드방크는 국제통화기금(IMF)이 라트비아에 통화 평가절하를 요구하고 있다는 소식에 1.6%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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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이날 발표한 9월 비제조업 지수는 지난달 48.4보다 상승한 50.9를 나타냈다.
예상을 넘는 지표 개선이다. 블룸버그의 사전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50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ISM 지수 '50'은 경기 확장과 위축의 경계선이다. ISM 비제조업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줄곧 50을 밑돌다 1년만에 50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