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편의사양 늘린 'SM7' 'SM5'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10.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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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LPi 택시'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 장착

▲2010년형 SM7▲2010년형 SM7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탑재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2010년 형 'SM7'과 'SM5 가솔린', 'SM5 LPLi' 장애우, 그리고 'SM5 LPLi' 택시 모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10년 형 'SM7'은 모든 트림에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을 추가했고 외장 컬러에 울트라 실버와 미드나이트 블루도 새롭게 선보였다.



또 기존 'SM7 SE' 모델에 신규 사양 및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탑재한 스페셜 에디션 'SM7 SE PLEASURE'에는 전자동 선루프와 최고급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적용했다. 가격은 3.5L 엔진을 장착한 RE35가 3730만원, 2.3L 모델은 2750만~3270만원이다.

'SM5' 가솔린은 기존 8개의 트림을 5개로 재편해 PE 트림에는 후방경보장치와 16인치 알루미늄 휠, 그리고 스테인리스 키킹 플래이트 등을 추가했으며 SE 트림은 컨비니언스 패키지(운전석 파워시트+후진 자동각도 조절 아웃사이드미러)와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장책했다.



SE Black의 경우에는 프라임 패키지(프라임 오디오+서브우퍼+휴대용 메모리 커넥터+좌우독립 풀오토 에어컨)와 크롬도금 사이드 몰딩을 탑재했다. 가격은 세부 트림별로 2050만~2460만원이다.

'SM5 LPLi' 장애우 모델은 SE 트림의 경우, 블랙 최고급 가죽 시트, 항균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손잡이 등 추가 사양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79만원 낮춰 고객혜택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1930만~2180만원이다.

↑2010년형 'SM5'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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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형 'SM5'

2010년형 'SM5 LPLi 택시'는 국내 중형급 택시 차종 가운데 최초로 운전석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듀얼 스테이지 에어백)을 적용함으로써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함께 하루 12시간 이상 운행하는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시트 프레임을 인체의 척추 구조인 역 'S' 자로 설계하여 장시간 운행에도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게 했다. 가격도 기존 모델 대비 40만~100만 원 인하된 1590만~1760만원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차 사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2010년형 'SM7 Pleasure'를 선보임으로써 고객 혜택을 한층 증대하였으며 주력 상품인 'SM5의 2010년형 가솔린 모델'과 'LPLi 모델'을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2010년형 모델 출시를 기념해 회사 홈페이지 (www.renaultsamsungM.com)의 팝업 창과 주요 포털 사이트 배너에서 10월 한 달 동안 '10MY 런칭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엑스노트 미니 아이스크림과 아이팟 터치 32G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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