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자동차 사면, 다양한 혜택 '풍성'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10.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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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할인에 사고시 동일 신차 교환… 비데, 등산화 등 특가 구매 혜택도

지난달 '신차효과'로 올 들어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자동차 업계가 10월에도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신형 모델 출시로 구형이 된 모델의 추가 할인에 차량 구매 고객에게 화장품, 등산화 등의 일반 상품의 특가 구입 혜택과 사고시 동일 신차로 바꿔주고 운전자보험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추가됐다.

↑'제네시스' (사진은 한정판으로 제작된 '제네시스 프라다')↑'제네시스' (사진은 한정판으로 제작된 '제네시스 프라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YF)' 와 '투싼IX' 출시로 구형이 된 '쏘나타 트랜스폼'과 '투싼'을 각각 100만 원과 150만 원 할인해 준다.



'아반떼'와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50만 원을 깎아주며 '클릭'과 '베르나'등 경소형차도 1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베라크루즈'와 '싼타페 더 스타일' 등 스포츠다목적차량(SUV)는 각각 50만 원과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타깃 마케팅도 계속돼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고객에게는 50만 원(클릭, 베르나, 아반떼 등은 30만 원) 4년 이상 7년 미만 차량 보유고객에게는 30만 원(클릭, 베르나, 아반떼 등은 10만 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기아차 '포르테'↑기아차 '포르테'
이밖에 현대차 첫 구매고객 할인 20만 원과 KT의 QOOK 인터넷+TV 동시 신규 가입고객이 '현대차 요금제'를 선택하면 40만 원 또는 60만 원의 선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차량 할인 외에 유명상품 특가 구매 혜택을 준다. '쏘울'과 '포르테'를 구매하면 SK-Ⅱ 시그니쳐 세트 37% 할인, K2 고어텍스 등산화 44% 할인, 웅진 룰루 비데는 75%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쏘울'과 '포르테'구매 고객에게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전국의 콘도, 펜션, 스파, 스키장 등에서 최대 80%를 할인받을 수 있는 '기아차 레저카드'를 증정한다. '로체'와 '스포티지'를 구매하면 에버랜드 4인 자유이용권도 선물한다.


이외에도 '로체'와 '스포티지'에 중고차 가격 보장제를 실시해 이달 구매 고객에게는 3년 후 기아차 재구매시 최대 50%의 중고차 가격을 보장한다. 또 '로체'와 '스포티지'를 구매하면 에버랜드 4인 자유이용권도 선물한다.

구입 후 1년 내 사고가 발생하면 신차 교환 및 사고 위로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신차 교환프로그램도 있다.

↑GM대우 '토스카'↑GM대우 '토스카'
GM대우는 '토스카'와 '윈스톰 맥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차교환, 운전자 보험, 장기입원 위로금을 지원하는 수퍼 세이프 워런티(SSW)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량 사고발생 시 타인과실 50% 이상이고 수리비가 차량가격의 30%이상일 경우 새차로 바꿔주며 차량구매후 보험개시일로부터 180일 이후 비자발적 실업시 실직 위로금 500만 원을 준다.

기본할인으로는 '베리타스' 400만 원, '윈스톰' 130만 원, '토스카' 120만 원을 할인해주며 인기 모델인 '라세티 프리미어도 20~30만 원을 깎아준다.

'토스카', '윈스톰' 보유 고객도 가족이 같은 차종을 구매하면 10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쌍용차 '체어맨'↑쌍용차 '체어맨'
올들어 최대 판매를 기록하면서 부활을 알린 쌍용자동차도 화끈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체어맨 H', '렉스턴', '카이런' 등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액티언스포츠' 도 20년간 자동차세(57만 원)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 중 4륜구동 옵션을 선택하는 고객은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쌍용차를 구매한 고객이 재구매해도 10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이밖에 7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도 20만 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이에따라 차종별로 270만~327만 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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