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장은 "진정한 1등 은행이 되려면 강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 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동안 모두가 부러워한 신한은행만의 독특한 조직 문화를 재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선 직원 모두가 계획한 것을 반드시 실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토론과 참여를 통해 주인정신을 길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신종플루로 인해 일시 휴무에 들어간 영업점 사례를 들며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해 남부터미널금융센터의 문을 잠시 닫았는데 이는 무엇보다 고객과 직원들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이 원칙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