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태웅 (15,190원 ▲40 +0.26%)은 6.4% 상승하며 전날 낙폭 7.5%를 매워가는 모습이다. 전날 1.6% 하락한 마이스코 (0원 %)는 6.3% 상승했다. STX엔진 (19,610원 ▲10 +0.05%)은 전날 10% 넘게 급락한 충격에서 벗어나 2.5% 상승세로 충격은 소폭 회복해가고 있다.
이밖에 STX엔파코 (18,700원 ▲500 +2.75%)와 용현BM (1,353원 ▲1 +0.07%), 오리엔탈정공 (4,200원 ▲75 +1.82%) 등이 1% 안팎의 상승세다.
신한금융투자 조인갑 이종환 연구원은 "CMA CGM발 쓰나미로 인해 한국 주요 조선업체 주가가 평균 8.4% 하락했지만 실질적으로 CMA CGM사가 한국에 발주한 선박 비중은 전체 수주의 3.1%에 불과하고 2010년 인도가 예정돼 있어 그 부분을 제외할 경우 1.1%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