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차량의 운전석 바닥 매트가 액셀레이터 페달 쪽으로 말려 들어가 액셀 페달을 조작하기 어려운 상황이 여러 건 보고됐다. 액셀 페달이 밟힌 채 고정돼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미 당국은 이와 관련 100건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17건의 충돌 사고가 일어났다. 사망자만 5명이 나왔다.
해당 차량은 토요타와 렉서스의 자동차·트럭 등 8종이다. 캠리 2007~2010년형, 아발론 2005~2010년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2004~2009년형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