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목 움직여야 코스닥 조정 마무리"

발해 MTN 상상클럽전문가 2009.09.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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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머니투데이플러스]루머추적- 이종목에 무슨일이

추석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주식을 가져가야되나 아니면 팔고가야 되느냐 하는 힘든 결정의 시간인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증시가 봉착해있는 난관이 있다면 어떤것보다도 어닝시즌을 맞이하여 실적에 대한 부분입니다만, 문제는 3분기실적 특히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등 지금까지 이끌어왔던 종목등들 급등이유가 3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의 선반영 이였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실적은 당연히 잘나와야합니다. 문제는 실적이 잘나와도 지수 상승에는 큰 도움이 안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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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개인들은 어떤 대비를 해야할까요.



우선 수급적인 측면 개선도 불투명한 상태이고 요즘 개인들이 매수를 강화하는 반면 외인들은 매도지만 매도하는 금액이 그리 크지않타는 점이 하락도 상승도 아닌 횡보장세가 11월초까지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이미 미국은 출구전략이 시작되었다고 봅니다.유동성 축소를 위해서 FED 금융기관 긴급지원 프로그램 축소를 시작했다는것은 단지 금리인상등만 안했다 뿐이지 이미 출구전략이시작되었다라는 증거입니다.

앞으로는 다른 경제 지표보다는 출구전략과 내수 경기가 얼마나 좋아지느냐가 관건일것으로 보입니다. 추석이후에도 변동성은 그리 크지않타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만, 개인들이 이제 서서히 움직인다라는것은 코스닥 쪽의 긴 조정이 이제 끝나간다는것을 예고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 실적우량주들에 관심을 높여야 할때이고, 저는 보유를 하시되 실적이 좋으면서 이번 조정때 급락했던 종목들로 갈아타시면서 현금부분은 30%정도로 가져가는 전략이 좋아보입니다.

Q. 오늘은 어떤 종목을 준비하셨는지요?


오늘은 하반기부터 정부가 기업별 설비투자 독려로 기업들도 정부의 지원과 함께 신규설비투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스닥 대표 장비 제조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 (24,750원 ▲650 +2.70%)을 준비해봤습니다.

Q. 네 그렇치않아도 게시판에 질문들이 많이 올라와있는데요?

주성엔지니어링은 제가 말씀 드리지 않아도 투자자분들이 많이 알고있는 종목입니다. 특히 코스피시장을 볼려면 삼성전자를 보듯이 앞으로 코스닥시장이 움직일려면 주성엔지니어링이 움직여야 코스닥 조정이 마무리가 된다 할정도로 중요한 종목이기도합니다. 그 이유로는 앞에서 언급드렸듯이 기업들 설비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는 대표적인 지표 종목이라 할수있습니다.



Q. 코스닥이 버려진 시장 처럼 소외되어 있는 데요. 주성엔지니어링이 코스닥 시장을 돌려놓을 수있는 종목이될수 있을까요?

주성엔지니어링이 대표적인 장비업체이고 또한 코스닥 대다수 종목들이 비록 업종은 다르지만 어제 분석해 현진소재 등 코스닥 종목이 대부분 장비와 부품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주성에지니어링의 실적이 곧 코스닥의 바로미터가되는 종목으로 볼수 있습니다.

Q. 어떻튼 코스닥이 소외가 너무 오랜기간 된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분석으로 주성엔지니어링 뿐만아니고 코스닥의 반등을 기대해봅니다. 그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서 말씀 해주시기바랍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우리나라 반도체,LCD대표 장비 업체이기도 하지만 태양전지 장비분야에도 2007년 진출하여 이제부터 본격 실적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도착했다는 것과 특히 지난 7월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국책사업인 '스마트프로젝트'에서 '발광다이오드(LED)응용' 장비개발부문 주관사업자로 선정 되기도 했으며 장비 개발을 위해 향후 1년 동안 45억원 가량 자금을 정부로 부터 지원 받기도 합니다.

Q. 삼성전자도 태양광 분야에 이번에 출사표를 던졌는데 그 수혜주로도 부각되기도 했었죠?

2분기까지는 반도체 장비 분야와 야심차게 준비했던 태양전지 장비 매출이 예상했던것보다 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태양전지 장비는 타 장비와 달라서 1회수주하는 금액대가 기본 500억에서 1000억대 규모라는점이라는것을 볼때 한번의 수주가 분기 실적을 좌우할정도의 매출 규모를 좌우해 버립니다.



반도체 업황이 호전됨에 따라 기존 반도체업체들의 장비설치가 증가되면서 예년에는 못미치지만 전년대비 증가 추세이고 LED장비 부문은 LG디스플레이 (11,500원 ▲410 +3.70%)의 8세대 투자와 그리고 중국 LCD 업체들의 투자등 LCD 설비투자 확대를 하고있다는점도 주성엔지니어링에는 실적과 연결이 되는 호재가 아닐수 없습니다.

태양전지 장비분야는 지난8월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이 유럽 최고 권위의 표준규격 인증 기관인 TUV로부터 국내 태양광 장비업체 최초로 사전인증을 획득했고 중국인증까지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매출이시작 되었고 현재 1000억 정도의 실적에 그쳐 있지만 황철주사장이 태양광 장비 수주 목표를 올해 3000억원으로 목표를 삼았엇는데 아직 수주못한 2000억정도의 매출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태양광 장비부문은 현재 중국과 유럽, 북미, 중동지역에서 상담한 결과물이 근간 수주로 연결될것으로 예상되고 예상했던 3000억 올해 목표는 무난히 달성 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5년전부터 준비해왔던 LED 장비시장은 현재 독일 일본 등 해외기업들이 과점하면서 거의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주성엔지니어링은 LED장비유기금속 화학증착장비(MO CVD)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Q. LED분야는 5년전부터 준비를 해왔군요,,그래도 실적으로 연결이 될려면 좀 긴시간이 걸리지않을까요?

아닙니다. LED일부장비는 년내에 국산화가 이루어질것으로 보이며 10월초 부터 에피밸리에 LED장비인 MO CVD를 우선 양산 검증을 위해 납품하고 이후 양산 라인에 대한 추가적인 수주가 년내에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년말부터 내년까지 실적으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주성엔지니어링의 기술력이 이제 본격적 실적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도래하였습니다. LED장비는 LCD장비의 기술력과 흡사한 부분이 많아서 현재의 기술력에 몇가지 연구부분만 연결된다는 점을 감안할때 수익성에는 여타 장비부문보다 클것으로 보이고 국내 수입대체 효과 뿐 아니라 수출경쟁력도 갖출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정부에서 발광 다이오드장비 주관사로 선정되면서 국산화와 함께 수입 대체 장비라는점등도 주성엔지니어링에는 큰힘이 될것으로 보이고 년간 수입 대체 금액으로 본다면 약 3500억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를 누릴수있다는 것 또한 내년 실적 전망에도 푸른신호등이 켜져있다는 것입니다.



Q. 3분기까지는 실적이 크지는 않으나 4분기 년말이가면서 결실로 이어지는 실적에 눈여겨 보아야 할것같군요. 그런데 태양광 장비부문에서 년말까지 3개월 남았는데 2000억이 가능할까요?

네, 가능 하다고 봅니다. 아마 근간 수주발표가 있을것으로 확신합니다..10월중 큰수주가 대기중이란점 기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Q. 현재 17000원 라인등락을 하고있는데요? 목표가를 얼마정도를 보면 될까요?



10월 안에 20000원돌파는 확실할것같구요. 내년 1/4분기까지는 25000원까지는 무난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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