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맞춤형옵션 '2010년형 윈스톰' 출시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2009.09.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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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마이 초이스' 프로그램 도입..2276만~3095만원

GM대우, 맞춤형옵션 '2010년형 윈스톰' 출시


GM대우자동차가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한 '2010년형 윈스톰'(사진)을 10월 1일부터 판매한다.

GM대우는 특히 '2010년형 윈스톰' 출시를 기념, 고객들이 단순화 된 트림에 각종 옵션 패키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마이 초이스' 제도를 국내 최초로 실시한다.

30일 GM대우에 따르면 '2010년형 윈스톰'은 시인성이 우수한 ‘수퍼비전 클러스터’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크롬과 바디컬러가 조화된 도어핸들을 추가하는 등 편의사양을 늘렸다.



GM대우는 이 차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마이 초이스(My Choice)’, ‘수퍼 세이프 워런티(Super Safe Warranty)’, 마이 패밀리(My Family)’ 등 다양한 판매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마이 초이스’ 프로그램은 단순화된 트림에 스타일? 세이프티? 내비게이션? 프리미엄 팩 등 각 옵션 패키지를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만의 맞춤차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사양선택이 트림별로 제한됐었다.



‘수퍼 세이프 워런티’ 프로그램은 차량출고 1년 내 차대차 사고시 동일 차종으로 교환되는 신차 교환 서비스(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를 비롯, 실직위로금, 운전자보험, 장기입원위로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윈스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가족(본인/배우자의 직계가족 및 형제자매 포함)이 윈스톰을 구매할 경우 ‘마이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100만 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릭 라벨 GM대우 판매·A/S·마케팅담당 부사장은 "2010년형 윈스톰은 우수한 차량성능 및 합리적 가격뿐 아니라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판매방식을 적용했다"며 "특히 ‘마이 초이스’ 프로그램은 고객의 선택과 만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새롭고 과감한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형 윈스톰'은 LS, LT, LTX 총 3가지 트림(Trim)으로 나뉘며, 판매가격(자동변속기)은 5인승 2WD △LS모델 2276만 원 △LT모델 2492만 원 △스페셜모델 2593만 원이다. 또 4WD LT모델은 2635만~2821만 원, LTX모델은 3095만 원이다. 7인승 모델을 선택하면 50만 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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