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88센트(0.6%)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46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0.5% 떨어졌다.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총재는 이날 달러강세는 세계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리셰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2월 이후 달러화가 유로대비 15%나 급락, 유로화 강세로 인해 유럽의 경기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달러 환율은 0.08엔(0.09%)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89.72엔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6개국 주요통화 대비 달러가치는 0.48% 오른 77.02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