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은 28일 강원도 원주에서 유겐 슈라이버(Jurgen Schreiber) 프라운호퍼 부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OS 교환 및 이날 협약식에 따라 아이엠을 비롯한 3자는 진단시약을 사용하지 않고 2분 이내에 암의 유무 및 진행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나노기술을 적용한 암 진단기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멘스는 이번 프로젝트의 상용화를 위해 아이엠 측에 10만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엠 관계자는 "이번 국제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엠은 3년 후 이 분야에서만 약 1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기존 광픽업에 이어 의료기기에서도 세계 톱티어(Top Tier)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