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EO 악재' 대한통운 2%대 하락

머니투데이 김경훈 기자 2009.09.28 11:18
글자크기
대한통운 (96,700원 ▼3,000 -3.01%)이 이국동 사장(60)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청구 여파로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대한통운은 28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전일보다 1500원(2.12%) 하락한 6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27일 회사자금 130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이국동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사장은 검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자 지난 25일 자진출석한 뒤 체포 상태에서 조사를 받아 왔다.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