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환경캠페인 티셔츠 온라인 판매 시작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9.09.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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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의 저가항공 계열사인 진에어는 28일 '세이브 디 에어(Save the air)' 인터넷 홈페이지(www.savetheair.com)를 정식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친환경 캠페인 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세이브 디 에어' 사이트는 진에어의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소개하고 누구나 쉽게 환경운동에 동참,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핵심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에어는 고객들이 쉽고 이색적으로 환경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패션 티셔츠를 공개하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진에어, 환경캠페인 티셔츠 온라인 판매 시작


이 티셔츠에는 진에어가 취항 예정인 방콕ㆍ마카오를 연상시키는 그림은 물론 '세이브 디 에어' 캠페인에 첫 번째 환경운동 전도사로 동참한 가수 쥬얼리의 디자인이 포함돼 있다.

판매 수익금은 국제연합(UN) 산하 환경전문기구 'UN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에 기부되며 판매를 통한 기부액은 실시간으로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일까지 티셔츠 구매 고객 및 '세이브 디 에어 환경 사랑 다짐 기원탑'에 환경 실천 댓글을 등록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및 국내선 할인쿠폰을 비롯해 특급호텔 숙박권ㆍ아이팟나노ㆍ비아모노 크로스백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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