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는 지난 2008년 11월 첫 인터넷전화기 모델인 'IF-100'을 생산하기 시작, 월평균 10만대 이상을 SK브로드밴드에 꾸준히 공급해왔다. 이를 통해 시장 진출 1년도 되지 않아 누적생산량 100만대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SK텔레시스는 현재 발신자정보표시와 문자메시지(SMS) 기능을 지원하는 보급형 모델인 IF-100과 IF-110, 기존의 유선전화기를 인터넷전화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고급형 모델 IF-200 등 총 5개 모델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윤민승 SK텔레시스 전무는 "신제품이 출시되는 4분기에도 월 10만대 이상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900억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