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25일(15:3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한화건설이 용인 보정동 공동주택 사업비 950억원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약정을 체결했다.
전체 950억원 중 300억원은 금융권 대출로 조달했다. 대주단에는 금호생명과 신한캐피탈이 참여해 각각 200억원과 100억원을 인출했다.
대주단 관계자는 "대주단의 자금 인출은 지난주 마무리됐다"며 "ABS의 경우 금감원 승인을 거쳐 한 두달 내 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공사로 참여한 한화건설은 신용 보강을 위해 채무인수를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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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한 자금은 브릿지론 상환과 초기 사업비에 쓰일 예정이다.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693-7 일대에 추진되고 있다. 전체 375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며 분양은 내년 초로 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