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공사, 첫 출발은 사회봉사부터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09.09.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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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송 사장 내정자·봉사단, 사회복지시설 72곳 방문

↑27일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내정자와 봉사단은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해 쌀과 쇠고기 등 추석물품과 휠체어 구입 성금을 전달하고 몸이 불편한 원생들과 함께 추석 송편을 빚었다.<br>
↑27일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내정자와 봉사단은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해 쌀과 쇠고기 등 추석물품과 휠체어 구입 성금을 전달하고 몸이 불편한 원생들과 함께 추석 송편을 빚었다.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내정자가 사회봉사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http://www.lh.or.kr) 이지송 사장 내정자와 봉사단은 27일 본사 및 각 지역본부별로 사회복지시설 72개 단체에 추석물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송편 빚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지송 사장 내정자는 이날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해 쌀과 쇠고기 등 추석물품과 휠체어 구입 성금을 전달하고 몸이 불편한 원생들과 함께 추석 송편을 빚으며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했다. 추석물품으로 전달한 쌀과 쇠고기는 지난 2007년 12월 기름 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 생산자 단체에게 구매해 도농상생을 실천했다.



이지송 사장 내정자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오랜 미풍양속"이라며 "통합공사는 앞으로도 국가 경제발전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국민에게 헌신하는 공익기업의 역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지주택공사는 토공의 친환경놀이터사업,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사업과 함께 주공의 임대단지 저소득층 지원사업, 집수리사업 등이 결합되면서 향후 사회적 책임 활동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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