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 "수출회복 신뢰" 기준금리 동결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9.09.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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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대만 중앙은행은 24일 열린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조의 1.25%로 동결시켰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도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대만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수출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자국 경제의 회생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



지난 1분기 -10.1%까지 추락했던 대만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분기 -7.54%로 소폭 회복됐다.

해외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로 대만 증시 가권지수는 올해 들어 6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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