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0.21포인트(1.93%) 하락한 518.77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우 상승반전하기도 했지만 기관 매도가 거세게 이어지면서 장중 515.69까지 지수가 되밀렸다.
오락.문화와 기타 제조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지수가 하락했다. 특히 기계.장비(-3.35%) 반도체(-3.05%) 금융(-2.98%)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휴맥스 (2,855원 ▲5 +0.18%)는 재상장을 앞두고 '매수적기'라는 증권사 보고서 덕에 5% 가량 급등했고 서부트럭터미 (5,920원 ▲70 +1.20%)널도 6.6% 상승했다.
이밖에 종합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손오공 (1,796원 ▼97 -5.12%)은 유상증자 성공과 신사업 가시화에 따른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디초콜릿 (0원 %)은 최대주주가 경영권을 매각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에 반해 셀런에스엔 (37원 ▼55 -59.78%)은 대규모 유상증자로 하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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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장에선 상한가 14개 등 227개가 올랐고, 9개 하한가를 비롯해 722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49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억9113만3000주와 2조1787억47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