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는 오는 11월 19~21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 자동차부품 및 연관 산업 전시회'(코아쇼)에 참석해 경쟁력 있는 부품 공급업체들을 찾기 위해서다.
특히 미국 포드사는 그룹 부회장의 지시를 받아 이례적으로 6명의 구매전문 담당인력을 파견해 국내 공급업체들과 집중적인 상담을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아인글로벌 관계자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자동차산업의 침체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 전시회의 참가업체는 대폭 줄어들고 있으나 유독 한국의 코아쇼만 은 참가업체가 전년대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