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기내에서 옥토버페스트 즐겨요"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9.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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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아 전통 특선 기내식, 다양한 기념품 제공

루프트한자 "기내에서 옥토버페스트 즐겨요"


루프트한자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 기간을 맞아 특별한 기내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루프트한자는 내달 25일까지 뮌헨행 항공편의 모든 승객에게 특선 기내식으로 바바리아 전통 메뉴를 제공하며 다음달 4일까지 뮌헨발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는 옥토버페스트 관련 기념품을 증정 한다.

바바리아 전통 메뉴 기내식은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독일 바바리아 지방의 전통 소시지와 치즈, 사워크라우트, 감자, 그리고 바닐라 소스를 뿌린 애플 슈트르델 등의 다양한 음식이 독일 전통 맥주와 함께 제공된다.



옥토버페스트는 전 세계에서 매년 6백만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세계적인 축제로 뮌헨 전통 양조장이 세운 맥주 텐트에서 다양한 맥주와 함께 독일의 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과 뮌헨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루프트한자는 현재 인천-뮌헨 노선을 주6회, 부산-뮌헨 노선을 주3회 운항하고 있다.



루프트한자는 현재 한국 승객들을 위해 비빔밥, 김치, 고추장, 컵라면 등의 한식 기내식을 최상급 와인과 맥주 등의 다양한 음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현지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박효남 총주방장 루프트한자 스타 셰프로 선정해 직접 개발한 기내식 메뉴도 서비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루프트한자 홈페이지(lufthansa.com) 또는 루프트한자 예약부(서울 02-3420-0400, 부산 051-469-243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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