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두 달간 서울은 '쇼핑천국'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09.09.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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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09 그랜드세일' 800여 업소 참가, 최고 50% 할인

오는 26일부터 두 달간 서울시내 800여 업소가 참가하는 대규모 세일행사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쇼핑천국 서울'의 이미지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2009 서울그랜드세일'행사를 오는 26일부터 60일 동안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부터는 내국인도 세일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쇼핑·숙박·음식·문화·관광·미용·건강관련 업소들이 참가, 최고 50%의 가격할인이 예정돼 있으며 사은품 증정과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고 시는 밝혔다.



행사 기간 중에는 미용시술과 스파를 할인 가격에 접할 수 있는 '뷰티&건강 위크 주간(week)' 등 5개 테마로 구성된 '주간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시내 대표 쇼핑지역인 동대문·명동·남대문시장·이태원·종로·청계 지역 쇼핑가에서는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각종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전역의 면세점과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명품브랜드와 화장품류가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행사할인 쿠폰을 사용해야하는데 쿠폰북은 대한항공 해외발권처, 공항, 서울시내 관광안내소와 행사 참여업소, 상공회의소 등에서 배포하며 홈페이지(www.seoulgrandsale.com)에서도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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