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경 'GM대우' 담판

머니투데이 김신정 MTN 기자 2009.09.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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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지원문제를 둘러싼 정부와 산업은행과 미국 GM간의 담판이 이르면 다음달 14일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정부당국과 산업은행에 따르면 미국 GM의 프리츠 핸더슨 회장은 다음달 중국 등 아시아지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면서 한국에도 들러 14일께 산업은행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GM대우는 정부에 2조원선의 자금지원을 요청했으나 정부는 대주주 GM의 책임이행과 GM대우의 자구노력이 우선이라며 거절했습니다.

GM대우는 자구책으로 유상증자를 결의했지만 지분을 가지고 있는 산은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신규 자금지원에 난색을 표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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