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8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9.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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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품질, 서비스품질, 종합만족도 전 영역서 우수한 성적 거둬

↑'SM5'↑'SM5'


르노삼성자동차는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실시한 '2009년도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8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평가에서 제품품질 영역에서는 초기품질과 상품성이, 서비스품질 영역에서는 영업만족도와 A/S 만족도 1위에 올랐으며 종합만족도 영역에서도 종합체감만족률과 품질스트레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SM3 CE'가 준중형차 부문에서 내구 품질과 초기 품질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중형차 부문에서는 'SM5'가 품질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차량으로 선정됐다.

또 준 대형차 부문에서는 'SM7'이, 그리고 중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부문에서는 'QM5'가 상품성 항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모든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차량 보유자 및 구매 계획자 등 9만1129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제품품질, 서비스품질, 종합 만족도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르노삼성차는 앞서 지난 10일에도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09 한국사용품질지수’ 준중형차 부문에서 'SM3'가 스포츠다목적차량(SUV)부문에서는 'QM5'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차 사장은 "'2009년 한국사용품질지수'에서 서비스와 품질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 된데 이어 이번 고객만족도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 한 것은 굉장히 큰 성과" 라며 "2010년에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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