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2원을 적용하면 같은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종가보다 1.9원 올랐다. 등락범위는 1192~1197원.
이때 증시 상승폭이 확대되기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락반전으로 돌아섰다. 유가하락과 에너지관련주 매물이 쏟아진 영향이다.
한 시장관계자는 "달러가 일부 강세를 보인 걸 반영해 원/달러는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며 "뉴욕증시 하락과 연준의 발표로 시장에선 숏포지션 보유자들이 일부 포지션 정리를 할 걸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날 1200원이 뚫린 만큼 다소 조정을 받을 수 있단 얘기다.
오전 8시13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1.45엔으로 전날보다 0.55엔 올랐고 달러/유로 환율은 1.4705달러로 0.0072 내려 달러는 이종통화에 비해 강세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