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봉천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09.09.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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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양천구 신월동 159-102번지 일대 9만2546㎡에 아파트 1400가구를 짓는 '신월1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또 관악구 봉천동 728-57번지 일대 3만4142㎡에 아파트 739가구를 짓는 '봉천1-1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통과시켰다.



신월동 지역은 용적률 208% 이하, 건폐율 35% 이하를 적용받는 최고 13층짜리 아파트 30개동, 14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과 경기도 부천시 경계 부근에 있는 이곳은 남부순환로와 가로공원길에 인접하고 반경 1.5㎞ 안에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신월IC가 있어 교통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봉천동은 용적률 280%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30층짜리 아파트10개동 739가구(재건축 소형주택 49가구 포함)가 건립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2호선 신림역, 남부순환로 등과 인접, 교통 접근성이 좋고 시립보라매병원, 동작구민회관, 롯데백화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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