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하이닉스 결정때까지 투자의견 보류

머니투데이 유일한 MTN 기자 2009.09.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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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유영국 애널리스트)은 효성 (52,200원 ▲1,200 +2.35%) 리포트를 통해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 인수 추진에 따른 불확실성이 대두됐다며 인수 가부가 확정될 때까지 투자의견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비용이 3.6조~4조원 수준으로 효성에게는 큰 부담이라는 지적입니다. 조달금리를 6.3%로 가정할 때 외부자금 조달로 예상되는 금융비용만 연간 2500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유영국 애널리스트는 "제반 부담을 감안할 때 하이닉스 인수 의사를 철회할수도 있고 진행과정에서 인수 가격 및 조건들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기존 효성 목표주가는 12만원, 현재가는 8만44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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