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폰 한국 온다" 아모텍 급등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09.23 10:41
애플 '아이폰'의 한국상륙이 가능해지면서 애플의 등록 부품업체로
아모텍 (3,090원 ▼120 -3.74%)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아모텍은 23일 개장초 7.85%오른 5710까지 올랐고, 오전 10시37분 현재는 전일대비 6.73%오른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텍은 국내 칩바리스터 점유율 1위업체로 애플에 칩 바리스터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위치정보보호와 이용에 관한 법률(LBS)' 허가 대상에서 애플 아이폰을 제외키로 결정했다. 관련업계는 이로써 애플사와 KT 등이 협의하면 다음달중에도 아이폰의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 3월 아모텍과
미래나노텍 (7,900원 ▼360 -4.36%),
아이엠 (2,785원 ▼25 -0.89%) 3개 기업을 신기술로 중무장한 '세계 일류 한국 부품기업'으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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