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랠리, 6개월 이내 끝나"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09.09.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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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대공황 이후 최대 랠리가 앞으로 6개월 안에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프루덴트 베어 펀드'의 설립자 데이비드 타이스 페더레이티드인베스터스 수석투자전략가의 비관적 전망이다.

그는 이날 블룸버그TV에 출연해 "경제가 충분히 빠르게 향상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전망을 밝혔다.



그는 또 "S&P500지수는 18개월 안에 400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는 정말 나쁜 모양새"라며 "매우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이려고 노력하면서 과매도에서 과매수로 이동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정부의 금융권 개혁 작업에 대해서는 "정부의 부양 자금이 경제 지표를 건강하게 만들었다"며 "전체 금융 시스템은 정부 개입이라는 좋은 미덕 하에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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