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기업의 IR활동이 단순한 정보전달 과정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의 대표기업이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고 기업가치도 과거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에서 `코리아 프리미엄돴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변환기에 기업의 IR활동은 글로벌 관점에서 계획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대상을 수상한 현대차 (203,500원 ▼4,000 -1.93%)는 국내외 주요 콘퍼런스 참가 및 해외투자자와 정기적 콘퍼런스콜 실시, 신차 설명회, 주제별 콘퍼런스 등 기업의 제반활동과 실적을 투자자에게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습니다. 최근 큰 폭의 주가상승에서 보듯 해외시장의 적극적 개척을 통한 주주가치 향상에서도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정보기술(IT)부문 최우수 IR기업'으로 선정된 LG전자 (91,200원 ▼400 -0.44%)는 회사의 전략적 방향 제시를 통해 장기비전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통신부문 최우수 IR기업' KT (41,100원 ▼1,750 -4.08%)는 KTF와 합병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 IR활동을 한 점이, `금융부문 최우수 IR기업' 부산은행 (0원 %)은 주주친화적 IR활동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내수부문 최우수 IR기업'으로 선정된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은 부외부채 항목 공개 등 투명한 IR를 실시한 점이, `인터넷/엔터테인먼트부문 최우수 IR기업'으로 선정된 강원랜드 (17,280원 ▼70 -0.40%)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석하는 미팅을 분기별로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대카드ㆍ현대캐피탈은 기업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채권시장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속적ㆍ체계적으로 진행한 크레디트IR를 높이 평가해 특별상으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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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수상을 축하드리며 오늘 수상한 회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바라고 IR활동을 통해 기업가치의 향상과 타기업에 대한 모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