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빈폴, 연매출 4000억 효자브랜드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9.09.22 14:29
글자크기

'자전거' 주제로 전시회 열고..티셔츠, 가방, 자전거 등 기념 상품도 출시

스무살 빈폴, 연매출 4000억 효자브랜드


제일모직 (0원 %)의 '빈폴'이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1989년 런칭한 빈폴은 한국을 대표하는 고급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 매년 도약을 거듭하며 연 매출 40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빈폴은 20주년을 기념해 2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유플랫 매장에서 축하파티 및 전시회를 열었고 티셔츠, 가방, 자전거 등 20주년 기념 한정판 상품도 출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빈폴의 대표 로고 ‘자전거’를 주제로 피터 새빌, 피터 블레이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스무살 빈폴, 연매출 4000억 효자브랜드
빈폴은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을 디자인에 적용한 상품도 선보였다. 빈폴맨즈, 골프, 키즈는 20주년 기념 로고의 12개의 빛의 컬러가 반영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로고의 패턴이 반복된 형태로 반영된 티셔츠(7만8000원)를 출시했다.

빈폴진은 피터 블레이크의 판화 작품을 모티브로 한 티셔츠(12만5000원~18만9000원), 가방(13만9000원)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빈폴 2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판매하고 있다.

빈폴은 2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빈폴 자전거’(39만원) 500대를 제작해 타임스퀘어 유플랫 스토어 내 바이크 샵에서 판매한다.


남문우 빈폴 전략팀 팀장은 "빈폴의 20주년을 기념하고 브랜드의 예술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특히 전시회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영국의 세계적인 유명 아티스트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