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으로부터 대권 도전 의향을 질문 받고 "은사인 조순 전 부총리가 '딴 생각하지 말고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처럼 하라'는 조언을 어느 일간지에 한 것을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어 "교수 때 총장을 할 때도 그랬고 기회가 주어지면 총리를 하는 것도 그렇고 목표는 국가의 위급 국면 때 받들고 섬기고 봉사하는 것"이라며"최종목적은 국가 사회의 발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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