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자택 강도가 한국계?

스타뉴스 최보란 인턴기자 2009.09.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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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이슈]레이철 리라는 이름의 여성이 강도용의자로 몰렸다

린제이 로한 자택 강도가 한국계?


지난 8월 할리우드 영화배우 린제이 로한의 집에 침입했던 강도 용의자중 한 명이 한국계 여성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연예뉴스 사이트 티엠지닷컴은 최근 “LA경찰이 아시아계 ‘레이철 리(Rachel Lee)’를 강도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경찰이 앞서 체포된 주범 니콜라스 프루조(Nicholas Prugo)의 '페이스북'에서 레이첼 리의 사진이 발견했다”며 “강도 사건이 기록된 CCTV에 나오는 아시아계 여성과 레이첼 리의 사진을 대조한 결과 동일인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레이첼 리가 한국계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름과 외모로 보아 한국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기사를 본 현지 아시아계 네티즌들은 “같은 아시아계가 범죄를 저지르다니 부끄럽다”등 비난하고 있다.



반면 “범인과 레이철 리의 얼굴이 달라 보인다. 범인이 아시아계라고 해서 레이철을 용의자롤 모는 것은 옳지 않다” “정말 동일인물이 확실하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로한의 자택에 침입한 강도 3명중 현재 프루조 한 명만이 지난 17일 체포된 상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된 전과가 있으며 지난 달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이들은 또 미국 MTV 인기 리얼리티쇼 ‘힐스(The Hills)’에 출연중인 오드리나 패트리지(Audrina Patridge)의 자택에 침입했던 강도용의자들과 동일인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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