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터사이클 ‘F 800 R’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9.09.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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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변속기어 장착해 100㎞/h 까지 3.9초만에 도달

BMW, 모터사이클 ‘F 800 R’  출시


BMW코리아는 미들급 로드스터 모터사이클인 ‘F 800 R’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F 800 R'은 BMW의 로드스터 모터사이클 라인업에서 'R 1200 R' 과 'K 1300 R'의 뒤를 잇는 모델로 배기량은 798㏄에 최고출력 87마력, 최대토크 8.7kg.m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 4행정 병렬 2기통 엔진과 6단변속기어를 장착해 출발 후 100㎞/h 까지 걸리는 시간은 3.9초에 불과하다.



BMW코리아는 'F 800 R'의 출시를 기념해 90만원 상당의 옵션 품목인 TPC(Tire Pressure Control), 스포츠 윈드실드, LED 시그널 램프를 선착순 예약 고객 5명에게 무상 장착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바이크매니아로 BMW 바이크 동호회에서 활동중인 슈퍼모델 김소연씨가 이직접 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조성연 BMW코리아 이사는 “BMW F 800 R은 탁월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비 등 실용성을 갖추고 있어 미들급 모터사이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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