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을 싫어하는 시장흐름

성재성 MTN 전문가 2009.09.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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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핫라인]

미국 증시를 지켜보면서 다소 들뜬 모습으로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오전장 내내 답답한 박스권 지수에 갇혀 있습니다. 갈길이 먼 증시가 시장 참여자들에게 들뜨지 말고, 쉬 지치지 말라고 속도 조절을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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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요일 장중고가지수와 전일 장중 저가지수 사이에 있는 상승갭도 부담스러운데 오늘 추가적으로 상승갭을 출현 시켰기 때문에 메꾸고 갈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중 지수 붙들림 현상은 시간 벌기 하면서 장중 에너지 축적과정을 잘 거치고 있다고 봅니다. 9월 증시는 부익부 빈익빈 장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장 수익률게임은 코스닥 개별주가 아닌 삼성전자를 비롯한 우량주가 시세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 순응해야 수익률이 크게 터진다고 시장은 가르쳐주고 있지만, 일반투자자들은 쉽게 따라하지 못합니다.

새로운 주도주를 살수 있는 실탄(현금)보다 물려있는 보유종목이 많아 움직일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투자자들이 고민을 많이 해야 합니다.


주도주 매수없는 시장 수익률은 없습니다. 오늘도 시장 수익률게임은 주봉이 33주선과 수렴되는 상승초기형, 신고가를 쉽게 낼 수 있는 종목, 33일선을 돌파하는 종목들로 모아집니다.

- 상승초기형 종목 두산인프라코어 (6,970원 ▼30 -0.43%).두산.skc
- 신고가를 쉽게낼수 있는 종목 LG상사 (29,750원 ▼500 -1.65%),CJ (124,600원 ▲1,500 +1.22%), 삼성정밀



외국인이 선호하는 그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량주 중심으로의 수익률게임이 벌어지는 코스피지수, 주봉상 상승3파가 펼쳐지고 있는 장입니다. 이를 외면하면 수익률게임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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