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추석 전 1000억 정책자금 추가 배정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9.09.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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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9월 중에 집중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자금수요가 몰리는 추석 전에 정책자금을 집중 배정하고 신성장기반자금 400억원, 운전자금 600억원 등을 추가 배정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책자금 신청접수도 월별접수에서 상시접수로 전환하고 시설자금의 한도를 30억원으로 확대, 추석을 앞둔 중소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원자금의 목적 외 사용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신청접수가 상시접수로 전환됨에 따라 지금도 신청 접수 중”이라며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기업 소재지 관할 중진공 지역본(지)부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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