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신종플루 백신 승인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9.09.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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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사노피 아벤티스, 노바티스, CSL, 아스트라제네카 메드이뮨 등 제약사에서 개발한 신종 플루 백신들을 승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FDA가 신종플루 예방 접종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에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캐슬린 시벨리우스 미 보건부 장관은 이날 하원청문회에서 신종 플루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10월 중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정부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을 포함한 5개 제약사에서 개발한 1조9500만개의 신종플루 백신을 구매하고 관리하기 위해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약 4000만~5000만 명분의 백신을 10월 중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각 주의 보건부에 배포할 예정이다.

우선 신종플루 백신은 보건관련 직원들, 임산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비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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