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410억원의 프로그램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2700억원 넘는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맞대응을 펼치며 1%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내며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오후 1시48분 현재 전날에 비해 13.24포인트(0.81%) 오른 1648.1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271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8거래일째 매수우위를 지속중이다. 기관은 2709억원을 순매도하며 외국인 매수에 대응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2.8% 오르며 강세다. 최근 주도주인 전기전자의 힘이 약화된 가운데 대안주로 떠오르는 기색이 역력하다. POSCO (375,000원 ▼500 -0.13%)는 전날 대비 3.3% 오른 49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POSCO뿐 아니라 비금속 제련관련주의 오름세도 국제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려아연 (735,000원 ▲28,000 +3.96%)은 2.5% 오른 16만7000원이다. 조일알미늄 (1,617원 ▲18 +1.13%)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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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와 외환은행 (0원 %)은 4.2%와 5.3% 상승중이다. 다만 우리금융 (11,900원 0.0%)은 3.0%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는 1.2%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4000원 상승한 76만8000원이다. 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1.6% 오름세를 타고 있다. 3거래일만에 상승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5개를 비롯해 409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383개이다. 보합은 72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