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화제약 '면역증강제 매출급증' 上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9.09.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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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의약품 전문기업인 대화제약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매출 증가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4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대화제약 (10,640원 ▲320 +3.10%)은 전날 대비 470원(14.87%) 오른 3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화제약은 이날 신종플루 확산으로 체내 면역증강제인 '이뮤넥스 정'의 8~9월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0%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뮤넥스 정은 대화제약의 자회사인 (주)씨트리에서 생산하는 체내 면역증강제로 과거 북미 인디언들이 천연 항생제와 상처 치료제로 사용하던 국화과의 천연물질인 에키나시아가 함유돼 있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이뮤넥스정은 NK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성화 작용을 도와 인체 스스로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고 부작용도 적다"며 "신종플루 확산으로 면역증강제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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