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자연·환경이 하나된 문화공간 '더샾'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9.09.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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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 아파트 브랜드 대상-베스트10]포스코건설 '더샾(the#)'

사람·자연·환경이 하나된 문화공간 '더샾'


"'삶의 질'을 반올림 시켜 드리겠습니다. 고객보다 반보 앞서 생각하겠습니다."

1999년 9월 서울 도곡동에 아파트 64가구를 분양하면서 첫 주택사업에 뛰어든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2002년 3월 음악 기호인 '샾'(#)을 응용한 아파트 브랜드 '더샾'(The #)을 론칭하면서 주택사업의 새 전환점을 맞게 됐다.

'더샾'은 반음 올림을 뜻하는 음악 기호인 '#'을 통해 '삶의 질이 반올림 된다'는 의미와 '고객에 앞서 반보 더 먼저 생각하겠다'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끊임없는 품질 개선을 통해 '명품아파트'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인 셈이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더샾'의 주색인 중간 톤의 푸른색은 청렴한 기업과 희망적인 미래의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이는 '윤리'를 가장 중시하는 최고경영자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특히 기호 '#'에서 느껴지는 철골 구조의 튼튼하고 견실한 이미지는 품질과 안전을 중시하는 포스코건설의 강인한 경영 방침을 연상케 한다.



또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톱스타 장동건을 모델로 기용, '더샾' 브랜드에 걸맞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보이면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대표적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장동건은 2002년 7월 첫 모델 계약을 체결한 뒤 매년 계약을 연장, 8년째 '더샾'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국능률협회가 글로벌 수준의 녹색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기업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한 포스코건설은 모든 사업장에 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최적의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고객을 위한 서비스에도 적극적이다. 사내에 입주 서비스를 전담하는 소비자만족(CS)그룹이 주관이 돼 포스코건설만의 특화서비스인 '반올림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단순 민원 수용 및 하자 보수에서 벗어나 브랜드 가치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07년 10월 경남 진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입주 후 서비스인 '반올림 서비스'를 탄생시켰다.

입주 1년 차 단지의 경우 단지 내 커뮤니티 지원(입주 기념행사 및 휘트니스 오픈 기념행사 등)을 통해 입주민과 유대 관계를 넓힐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가구내 입주서비스가 거의 완료되는 입주 2~3년 차 단지의 경우 주방과 욕실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단지내 잔디 깎기 등의 조경관리 서비스인 '푸르름 반올림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소비자 컨설팅 그룹인 '더 샤피스트'를 운영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주택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주부고객으로 구성된 '더 샤피스트'를 2007년 발족, 현재 3기를 운영 중이다.
사람·자연·환경이 하나된 문화공간 '더샾'
'더 샤피스트'(the Sharpist)란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더샾'에 사람을 뜻하는 '~ist'를 결합시킨 합성어로, "주택을 '샤프'(sharp)하게 논하는 주부 고객그룹"을 칭한다. '더 샤피스트'는 주택의 장·단점을 지적하는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주부로서 캐치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월 2회의 정기 모임과 온라인상 교류를 통해 △최근 입주한 단지 답사 △모델하우스 조사분석 △신(新) 디자인에 대한 품평 △신규 아이디어 제안 및 주제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고객의 니즈(needs)를 회사에 알리고 있다.

이밖에 품질과 품격을 함께 갖춰 살기 좋고 자산 가치도 높은 아파트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초고층아파트 설계를 도입하고 초고강도 콘크리트, 풍진동제어기술 등 각종 첨단 기술을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더샾'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지하주차장 출입구 디자인 '더 그린로비'(the Green Lobby)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더 그린로비'란 자연 채광과 자연 환기 등에 의한 에너지 절감 효과로 지하에서도 마치 1층에서처럼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장치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새로 개발한 '더샾 아파트 차별화 디자인 매뉴얼'을 기반으로 건축·색채·사인물 등 아파트단지 외부 환경 전반에 대한 통합환경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포스코건설은 사람과 자연, 그리고 환경이 하나 된 높은 생활 문화공간을 창출해 앞으로도 더샾 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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