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보금자리 '꿈에그린'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9.09.15 09:45
글자크기

[2009 대한민국 아파트 브랜드 대상-베스트10]한화건설 '꿈에그린'

꿈에 그리던 보금자리 '꿈에그린'


"가족과 함께 꿈에 그리던 보금자리를 만든다."

2001년 9월, 한화건설(사장 김현중)은 "누구나 꿈꿔보았을 이상적인 주거생활을 현실 속에 만들겠다"는 의지로 아파트 브랜드 '꿈에그린'을 론칭했다. 8년 후 이 아파트는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등 전국 약 3만여 가구의 '꿈에 그리던' 보금자리가 됐다. 동시에 이름처럼 친근한 이미지로 주택시장의 선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 김현중 한화건설 사장 ↑ 김현중 한화건설 사장
한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꿈에그린'은 "인간과 자연, 첨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3가지 그래픽 모티브인 산, 새, 풀은 각각 도심 속의 현대인이 꿈꾸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롭고 품격 있는 생활'을 뜻한다.



이같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한화건설은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데 주력했다. 239만3478㎡ 규모의 '꿈에그린 월드 인천 에코메트로'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아파트는 서해를 중심으로 소래포구를 끼고 79만㎡의 숲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해안가 2㎞ 조깅코스와 천연호수를 그대로 살린 3만9000㎡의 생태호수공원은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나타냈다.



세계적 조경시설 권위자인 이태리의 마시모 교수가 조경 디자인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총 1만2000여 가구 중 현재 시범단지 3000여 가구가 입주한 상태다. 이 단지는 국내 대규모 민간개발사업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며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건설은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기 위해 참신한 일반인 모델을 광고모델로 내세웠다. 유명 연예인을 모델을 기용한 타 건설업체의 광고 속에 오히려 리얼리티를 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CF 광고 "꿈에그린에서 꿈처럼 사세요"는 입주자들이 꿈꾸는 주거문화공간의 모습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입주민들이 품격있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뮤지컬,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그룹 차원의 대규모 행사와 연계하고 '시네마 데이트', '찾아가는 가족 축제' 등 문화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했다.


↑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화 꿈에그린 월드 에코메트로' 전경 ⓒ한화건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화 꿈에그린 월드 에코메트로' 전경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격 주거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아파트 외관과 인테리어, 조경 등 모든 부분에서 한 차원 높은 주거상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했다.

미래 주거문화의 콘셉트 개발을 위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및 기관들과 전략적 제휴도 추진 중이다.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평면설계, 마감 등에 반영하고 외관, 조경, 색채 등 단지별 특화 디자인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입주 후에도 고객과의 소통하는 서비스를 모토로 고객밀착서비스를 도입해 입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꿈에그린' 단지에 신속한 하자보수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동부, 서부권, 인천권, 경기권, 중부권, 영남권 등 6개 통합 A/S센터를 설치했다. 각 단지에는 '꿈에그린 라운지'를 설치해 입주 후 1년 동안 전담 매니저를 운영하고 있다.

또 '꿈에그린 고객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떤 유형의 불만이 발생하는지, 접수된 불편사항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꿈에그린 플러스' 서비스도 도입해 입주청소 등 연차에 따른 서비스와 각종 문화행사, A/S서비스, 입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 입주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타 건설사와 차별화된 이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입소문을 타고 잠재고객들의 인지도와 선호도까지 제고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