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위기극복 직원 마라톤대회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9.09.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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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9,770원 ▲280 +2.95%)항공은 11일 윤영두 사장과 임직원 약 1400여 명이 참가하는 전사적 규모의 '치어업(Cheer Up! 2009)' 마라톤 대회를 갖고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11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임직원 마라톤 대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오른쪽 2번째)과 아시아나 임직원들이 행사 시작에 앞서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br>
↑11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임직원 마라톤 대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오른쪽 2번째)과 아시아나 임직원들이 행사 시작에 앞서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오후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가진 이 행사는 직종 간 벽을 허물고 함께 땀을 흘리면서 화합심과 동료애를 나누자는 취지도 담고 있다.

참가종목은 3km 건강걷기와 6km 부문별 화합달리기, 12km 마니아 달리기로 나눠 진행되며 행사 이후에는 막걸리를 곁들인 화합의 장과 승무원 밴드 공연, 본부별 응원대회 등이 진행됐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br>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는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이끌기 위한 펀(FUN)경영의 일환으로,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 본사에 100평 규모의 호텔급 휘트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매주 둘째, 넷째 금요일에 영화관람, 뮤지컬 공연, 유명 인사 초청 강연 등의 '오즈의 문화여행'을 열어 임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일과 후 교양강좌도 다양하게 개설해 요가, 수영, 스포츠댄스 등 직원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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