格이 다른 감성중심형 주거공간 '힐스테이트'

서동욱 기자 2009.09.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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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 아파트 브랜드 대상-베스트10]현대건설 '힐스테이트'

格이 다른 감성중심형 주거공간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는 런칭 3년 만에 대한민국 아파트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설 명가 현대건설이 선보인 '힐스테이트'의 콘셉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를 더하는 집,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아파트를 지향한다.

'최고를 위한 최고의 아파트'로 고객가치 창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감성중심형 주거공간을 표방한다. 미래지향적 주거문화를 창출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힐스테이트'는 'H'를 주요 요소로 삼았다. 현대건설의 규모, 역사, 신뢰, 자부심을 브랜드와 연계시킨다는 의미로 '현대건설의 정통성'을 표현하고 있다.



비벌리힐즈 등 외국의 고급 주거단지에 붙는 `Hill돴은 격이 높은 곳, 더 좋은 곳, 모두가 부러워하고 살고 싶어 하는 고급 주거공간을 뜻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남과 다른 품격과 가치를 지니게 된다는 특별한 공간, 인간의 삶을 더욱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행복한 공간을 표방하고 있는 것이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출시한 '힐스테이트'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독특한 광고전략으로 고품격 아파트로 고객들의 감수성을 파고드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프리론칭 광고는 '집에 담고 싶은 모든 가치'를 컨셉트로 3주간 'H'를 형상화한 심볼마크가 광고 모델과 함께 소개되면서 브랜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본 광고에서는 임권택 감독, 최인호 작가 등 4명의 모델이 '힐스테이트'가 지향하는 품격과 가치를 보여줬다. 명사가 상징하는 인생의 가치를 집에 대한 가치로 연계해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특히 알파벳 마케팅을 적용, "상상하세요, H", "당신의 H는 무엇입니까?" 등의 문구를 통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곧바로 '힐스테이트'가 지향하는 가치를 'H'라는 이니셜로 구체화했다.

이후 선보인 '세상을 가치있게 사는 방법 - 당신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편은 집에 담고 싶은 모든 가치를 구체화했다. "나에게 힐스테이트란…"이라는 컨셉트로 고객이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했다.


지난해 중순부터 선보인 4차 광고에서는 지금껏 쌓아 두었던 힐스테이트만의 고급감과 중량감을 잃지 않으면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철학의 소산물을 담아 보여 주고 있다.

총 2편으로 제작된 4차 광고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작과 명품 힐스테이트를 치환시켜 고급스런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차이코프스키 편은 똑같지 않은 발상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을 등장시켰다. 괴테 편은 59년 동안 쓰인 집념의 대작, 파우스트처럼 힐스테이트도 상품개발에 참여한 국내외 거장들의 노력의 결과물이란 점을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로서는 최초로 친환경(eco)과 저에너지를 결합한 '카본-프리'(Carbon-Free) 디자인 아파트를 도입하기도 했다. '카본-프리' 디자인은 건축과 단지조경 전반에 걸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CO2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제품 설계 단계부터 생산, 관리까지 친환경적인 system과 재료를 사용하는 새로운 개념이다.
↑ 성수 서울숲 힐스테이트 전경.↑ 성수 서울숲 힐스테이트 전경.
태양광을 활용할 경우 태양광 발전을 통해 화석연료량을 줄일 수 있고 지하주차장의 천창을 통해 빛을 통과시키면 전등수 줄일 수 있다. 단지의 지형을 활용하여 소형 풍력 발전시스템을 가동할 수도 있다.

벽체에는 고단열재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고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는 절수형 변기, 부엌 쓰레기 건조대, 실별 온도조절 장치 등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있다.

'힐스테이트'는 브랜드 론칭 이후 소비자와의 공감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숲 힐스테이트'를 시작으로 서울·인천·부산·광주·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진행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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