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자산관리공사 캠코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조만간, 공적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이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매각 계획을 마련하고, 매각 주관사를 선정해, 내년까지는 매각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이런 중에 한화 등 몇 몇 대기업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주가가 보다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어제였죠? 한화 (29,650원 ▲250 +0.85%) 김승연 회장은 전경련 회의에서, 대우건설 인수는 전혀 계획이 없고,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서는 매물로 나온다면 시점을 봐서 검토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옵티머스는 어제, 전 임원의 회사자금 횡령, 배임 등에 의해, 그리고 계약사의 물품 대금 미지급으로 인해 동티모르 사업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3. 웰크론 (2,370원 ▼5 -0.21%)도 오늘 장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신종플루용 마스크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탄력을 보태고 있습니다. 오늘 장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는데요, 웰크론은 어제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생산하고 있는 방역용 마스크가 식약청의 KF94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이 KF94 등급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마련한 신종플루 방역용 마스크 규격입니다.
전문가들은, 단기 순환매 성격, 그리고 낙폭 과대에 따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했던만큼, 추가적인 상승에 대해 언급하긴 힘들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요,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과 삼성중공업 (10,630원 ▲130 +1.24%),대우조선해양 (32,750원 ▲1,150 +3.64%), STX조선해양 (0원 %), 또 현대미포조선 (105,900원 ▲2,500 +2.42%)과 한진중공업 (2,675원 ▼105 -3.78%) 등의 조선주들이 일제히 1% 전후의 약세로 거래를 시작했구요, 기계주인 두산인프라코어 (6,970원 ▼30 -0.43%) 역시 1%대 후반대 하락셉니다,
또 대한해운 (1,913원 ▲56 +3.02%)과 STX팬오션 (3,540원 ▲10 +0.28%) 등의 해운주들도 내림세로 돌아서 오늘 거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5. 식품 첨가제 전문업체인 보락 (1,026원 ▲7 +0.69%)입니다. 어제 장 상한가 마감했는데요,
LG (84,700원 ▲100 +0.12%)가와 사돈을 맺는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상한가 출발하고 있네요, 현재 보락의 상한가 매수 호가 잔량, 90만주 이상 쌓여있는 상탭니다.
6. 마지막으로 한화석화 (23,250원 ▼600 -2.52%)입니다. 2차전지 구성 물질 가운데 하나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센데요,
오늘 장 5% 넘게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SK증권이 오늘 이 한화석화에 대해 보고서를 내놨는데요, 이 보고서는, 한화석화가 2차전지 구성물질 가운데 하나인 양극활 물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현재는 1차적인 자체실험을 끝내고 해외 전지업체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